평창군, 8월 5일부터 택시요금 800원 인상
평창군 택시 기본요금이 8월 5일 자정부터 4,600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요금 인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 결정에 따라 도내 택시 운임 요율 기준이 조정된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평창군은 2022년 5월 25일 이후 2년 2개월 만의 인상이다.
기본요금은 현행 3,800원에서 4,600원으로 800원 인상되고, 거리 운임은 133m당 200원에서 131m당 200원으로, 시간운임 33초당 200원에서 31초당 200원으로 인상된다.
여기에 심야 할증 시간과 요율은 기존 0시~4시 20%에서 23시~0시 20%, 0시~2시 30%, 2시~4시 20%로 시간대별로 세분화했다.
그 외 군계 외 할증 20%와 호출 운임 1,000원 기준은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평창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시요금 인상과 변경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이른 시일 안에 관내 택시업체의 요금 미터기 수리 검정을 완료하도록 하고, 수리 검정 전까지는 요금표를 비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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