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가뭄 및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소득 안정화를 위해 2022년 가뭄대비 관수시설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협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농업용수의 확보와 공급에 필요한 농업용 스프링쿨러, 양수기, 물탱크 등의 기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창군 50%, 농협 30%(군지부 20%, 지역농협 10%), 자부담 20%의 비율로 총사업비 1,184백만 원이 투입된다.
올해 가뭄대비 관수시설 지원사업은 지난 1월 읍·면별 사업신청을 받아 525농가를 선정하였고, 이달 중 교부결정을 앞두고 있으며, 해당 농가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사항을 참고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전윤철 농업축산과장은 “최근 가뭄 및 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해 다양한 농업용수 공급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며, “지역 여건에 적합한 농업용 관수시설을 지원함으로써 농가 수요를 충족시키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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