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사회적경제협의회(대표 김문희)는 12월 7일(월) 평창군청을 방문해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얻은 판매수익금 3백만원을 (재)평창장학회에 기탁했다.
사회적경제협의회는 평창군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표자들로 결성된 단체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접 판매기회가 없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 해결방안으로 관내의 유명관광지인 대관령 하늘목장과 오대산 인근에 공동판매장을 운영하여 발생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쾌척하게 되었다.
이날 김문희 협의회장은 “대관령 하늘목장과 오대산이 유명관광지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판매장을 찾아오셔서 평창군의 질 좋은 농산물과 기업의 생산제품을 홍보하고 인근 농가들의 소득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덕분에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평창장학회 이사장인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젊은 인재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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