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미탄면 회동2리에 소재한 청옥산깨비마을(위원장 권대섭)은 12월 7일(월) 평창군 교육발전에 기여하고자 평창장학회(이사장 평창군수 한왕기)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청옥산깨비마을이 평창장학회에 기탁한 300만원은 2020년 농협이 주관한 제3회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전국 176개의 참여마을 중 대상(1위)에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이다.
권대섭 청옥산깨비마을 위원장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평창군과 강원도로부터 저탄소녹색모델마을 사업,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기업형새농촌선도마을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지금의 청옥산깨비마을이 있을 수 있었다.”며, “이제는 우리가 받은 지원을 되돌려 주어야 할 때로, 평창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교육여건을 개선하여 지역발전에 적게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하였으며,
이에, 한왕기 평창장학회 이사장(평창군수)는 “평창군의 후배들을 위해, 그리고 더 나아가 평창군의 교육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이번 장학금은 평창군의 미래 주역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옥산깨비마을은 연말에도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추가로 기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선행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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