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바이오산업 육성 협력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0월 2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도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바이오·제약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양측은 이를 통해 K-바이오 클러스터 실현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김진태 지사가 지난 9월 보산진 미국지사(보스턴)를 방문한 후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강원도의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바이오산업 연구개발, 인력 양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강원도는 보산진이 추진 중인 'K-블록버스터 사업'에 참여해 도내 바이오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현지 법인 설립을 적극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가 한국의 보스턴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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