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Happy700 사랑나눔 성금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평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혁수)는 2019년부터 HAPPY700 사랑나눔 운동으로 모금된 성금 32,755천 원을 평창읍 지역의 취약계층 15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속적인 폭우로 누수가 되는 노후 지붕, 화장실의 고장난 변기, 여름철 벌레를 막아주지 못하는 부실한 방충망이나 전등을 교체해 줌으로써 밝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연일 숨쉬기조차 힘든 폭염으로 더위에 취약한 장애인, 빈곤자, 독거노인 등 사회적으로 고립된 환경에서 여름을 견디고 있는 분들에게 에어컨이 보급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 냉장고가 없어 부패된 음식을 섭취할 가능성이 있는 가구, 거동이 힘든 상황에서 스스로 손빨래를 하는 가구, 뇌경색으로 다리가 불편함에도 바닥생활을 하는 가구에게 침대를 지원해 줄 수 있게 되었다.
권혁수 공공위원장은“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지금의 가장 열악한 상황을 조금이나마 개선해 줄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읍민들의 사랑의 기부 덕분이다.”라며“귀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여지게 되어 보람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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