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공급할 공급업체를 최종 1개 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공급업체는 기부자에게 제공될 답례품의 수급의 안정적 관리, 배송 및 클레임 처리 등 1년 동안 평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담센터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공급업체 선정은 공모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1차, 2차 각각 50% 심사기준을 두어 서류의 적정성, 불만사항 및 안전관리 매뉴얼, 수수료 부담여부, 답례품 보관 및 수거용 장비 보유와 사업체의 운영역량, 유통의 안정성 및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하였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이달 중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선정된 답례품을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 완료하여 ‘23년 1월 1일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비한다.
앞서, 평창군은 지난 5일, 공모방식으로 농·축·수·임산물 및 가공품을 중심으로 ▲사과 ▲감자 ▲곡류 ▲나물류 ▲한우 ▲황태 ▲산양삼 ▲메밀가공품 ▲장류 ▲유제품 ▲즙류 등 25종을 선정한 바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앞으로 답례품의 구성을 서비스 분야까지 확대하여 기부자에게는 감사하는 뜻을, 지역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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