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이 후원하는 2022년 한우전문경영인과정 수료식이 교육생과 내빈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후 두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개최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과 서울대학교 GBST(그린바이오연구소)가 지난 6월부터 공동 교육사업으로 추진한 2022년 한우전문경영인양성과정은 약 6개월의 전문 교육과정을 거쳐 이날 전윤서 교육생 회장을 비롯하여 총 32명의 제 1기 교육수료생을 배출했다.
국제 축산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한우산업을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전문경영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는 이번 과정은 한우산업 동향과 정책방향, 영양 및 사양관리 전문기술, 번식/육종 및 질병관리 전문기술, 농장경영 효율화 전문기술, 친환경 동물복지를 포함한 축산전문기술 강좌와 교양강좌, 견학프로그램 등 23개 과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 고광배 조합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 과정에서 배우고 익힌 새로운 지식과 기술은 한우경영인만이 접할 수 있는 수많은 현장경험과 어우러져 더욱 깊어질 것이며 이는 우리지역의 한우산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동력원이 될 것’이라 말하고 ‘앞으로도 우리 축협은 축산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축산업의 번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며, 이 자리에 계신 한우경영인 여러분도 대한민국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을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과정의 학과장인 임정빈 GBST 원장은 ‘ 오늘 수료하시는 여러분들의 한우산업에 대한 열정과 도전이 함께한다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나라 한우산업이 미래에도 지속해서 발전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이번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강상기 교수와 평창영월정선축협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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