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자녀의 전화금융사기 예방법 홍보 결과
평창경찰서(서장 김진홍)에서는 10. 28.(목) 대관령 농협에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한 김순화 과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순화 과장은 대환대출이 가능하다는 보이스피싱에 기망 당한 피해자가 10. 22.(금) 대관령농협에 방문하여 현금 2200만원을 인출하려하자, 적극적으로 피해자 설득 후 대관령파출소로 함께 내방하여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김순화 과장은 평창경찰서 대관령파출소 최지예 순경의 모친이며, 평소 최지예 순경에게 보이스피싱 사례 및 대처법에 관해 자주 이야기 들었던 것이 떠올라 이처럼 대처할 수 있었다.
김진홍 평창경찰서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대관령농협 직원들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으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 구축만이 보이스피싱 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및 범인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진홍 서장은 최근 3년간 평창군 관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기를 유형별로 분석한 후, 수사과장에게 관내 39개 금융기관(본점⋅지점)에 직접 방문하게 하여 보이스피싱 의심 거래 시 무조건 112로 신고하도록 적극 홍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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