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13) 오후 3시에 조합 본점(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백오로 9) 종합청사 회의실에서 4자가 모여 양해각서(MOU) 서명을 통해 무항생제 축산물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무항생제축산물’은 단순히 항생제를 쓰지 않은 축산물이 아니라 축산물의 식품안정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 방지와 사회 후생, 동물복지 및 자연과 환경 보전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생산과정 상에 관행 축산물과는 다른 많은 기준들을 지키며 생산되는 친환경축산물이다.
환경을 생각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겠다는 신념하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와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대표 김도영), ㈜보담(대표 이승수), ㈜케이프라이드(대표 김현준) 4개 사업체는 축산물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강원도 대표 업체로 의미가 있는 협약식이었다.
2007년 무항생제 인증 46농가 5,600두를 시작으로 조합 생축장 등 지속적으로 무항생제 인증을 유지 해 오고 있는 평창영월정선축협의 대관령한우는 2016년 친환경축산 대상 수상과 2020년 유기 무항생제 축산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대한민국 대표 무항생제 축산물 한우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전용 종돈장에서 우수 종돈을 공급받아 특화된 전용사료를 통해 친환경인증 농장에서 꼼꼼하게 사양관리하여 유통하고 있는 ㈜보담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친환경축산협회가 주관하는 ‘2020 유기 무항생제 축산대상’ 시상식에서 ‘축산물 유통 부분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친환경 인증 회원농가에서 사육·관리된 한돈으로 무항생제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백두대간 한돈’을 생산하는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 ㈜보담과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되는 원료육을 이용해 육가공품을 생산·공급하는 ㈜케이프라이드 이렇게 협약을 맺는 4자는 모두 무항생제 축산물 그룹으로 정평이 나 있어 향후 ESG(ESG :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을 병행하며 강원축산 발전에 큰 걸음을 내딛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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