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등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사진공모전을 개최하였다.
해당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있던 어린이급식소에 활기를 불어넣고, 위생·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으며, ‘룰루랄라 즐거운 식사시간♪’ 과 ‘나는야 급식소 위생지킴이!‘를 주제로 다양한 사진을 응모받았다.
응모된 사진은 주제적합성, 영상미,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였으며, 행복상, 건강상, 나눔상으로 나누어 총 3개 부문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수상작은 모두 14작품이며, 행복상 3개소(소화어린이집, 공립용평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공립대화어린이집), 건강상 3개소(공립방림어린이집, 공립예초롱어린이집, 평창어린이집), 나눔상 8개소(거문지역아동센터, 공립교대어린이집, 공립미탄어린이집, 연꽃어린이집, 연화어린이집, 즐거운어린이집, 햇살어린이집, 공립봉평린이집)로 총 14개소의 어린이급식소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이에, 이승림 센터장(상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언택트로 진행하는 이번 사진공모 이벤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있던 평창군 어린이급식소의 활력이 되어주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평창군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안전한 급식환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
공모전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급식 위생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많았는데, 해당 이벤트를 통해 학부모님들에게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관리 능력과 아이들의 행복한 급식시간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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