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농협 미탄지점 이태균 차장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1일 김희종(평창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태균 차장은 지난5월 24일경, 지점을 방문한 70대 고객이 휴대폰 통화를 지속하며 직원의 눈치를 보며 다급히 송금하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당황한 고객을 안정시킨 후 핸드폰을 건네받아 아들의 핸드폰 번호가 일치하는 지 확인 후 사기범과 통화를 통해 보이스 피싱피해를 예방하여 고객의 소중한 자산 3천만 원을 보호한 공으로 감사장을 수상하였다.
이태균 차장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장까지 받게 돼 쑥스럽다”며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보이스 피싱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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