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농기계에 대한 세심한 점검과 정비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찾아가는 농기계순회수리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평창읍 대하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69개 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방제기 등을 신속하게 기술교육 및 수리를 할 예정이다.
특히 농기계수리점이 먼 오지마을과 여성, 고령 등 기계화영농 취약농가부터 교육을 실시하고 10만원(기종별 1대) 이하의 부품은 무료로 교환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수리기술 교육 외에도 농기계의 보관, 관리요령 및 귀농인 및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 운전・정비요령, 안전사고 예방 등의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기술교육은 단순한 수리기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기계 관리 교육이 이뤄지므로, 영농기계 수리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 기동수리를 제공해 봄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