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4월 18일까지는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이다.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기간에는 건조주의보, 강풍, 낮은 강수량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아름다운 산림을 보존할 수 있는 봄철 산불 예방 수칙의 주요 내용은 ▲입산 시 라이터, 버너 등 인화물질 휴대 금지 ▲ 산림 인접지역 쓰레기 소각 금지 ▲등산객의 흡연 및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림 화재의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다.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산불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예방해야 한다”며 “위험요인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