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동절기 기온 강하로 인한 부실공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단되었던 상수도 급수공사가 지난 2일 남부지역 재개에 이어 북부지역(봉평면, 용평면, 진부면, 대관령면)에 대해서도 2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급수공사는 지방상수도 보급지역 내 신규(신설)급수, 수전분리, 위치변경, 증설 등으로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운영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담당공무원이 현장 조사를 통해 소요 공사비를 산출하여 신청자에게 통지하고, 신청자가 해당 공사비를 납부하면 군에서 지정한 대행업체가 공사를 시행한다.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신청이 몰릴 경우 현장 방문 접수순으로 처리되며 신청 시 신규 건축물일 경우 건축물 신고필증 또는 허가서 사본 제출, 타소유의 토지 또는 건축물일 경우 급수시설 설치 승낙서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김재열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빠른 행정처리 및 시공을 통하여 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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