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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138부대 산악1대대, 교통 불편 해소 위해 버스노선 개선 및 택시 요금 현실화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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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_(Editor) 2025. 4. 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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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138부대 산악1대대, 교통 불편 해소 위해 버스노선 개선 및 택시 요금 현실화 건의

육군 2138부대 산악1대대가 대관령 지역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 노선 일부 조정과 택시 요금 정상화를 건의했다.

지난 3월 31일, 대관령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관회(회장 박형숙) 회의에는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박재승 2138부대 산악1대대장은 "부대 앞에는 정식 버스정류장이 없어, 가장 가까운 정류장까지 약 900m를 걸어야 한다"며, "부대원들의 시내 이동에 큰 불편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택시는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정액요금 1만 원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다"며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농어촌버스 440번(양떼목장행) 노선이 부대 앞을 경유할 수 있도록 일부 노선 조정을 제안하였으며, 택시 운행 시 미터기 사용의 철저한 지도·감독도 함께 건의했다.

한편, 산악1대대는 200여 명의 장병이 상주하고 있는 부대로, 2024년 말에는 독신자 숙소 44세대가 준공되어 군 간부들의 전입신고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대관령면 인구 증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 주민과 군부대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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