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 번영회( 회장 김종수)
평창터미널 개발사업 우수시설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
평창군, 버스터미널 활용 방안 본격 추진
평창군이 지역 교통의 중심지인 평창버스터미널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평창군은 2024년 6월 평창버스터미널을 매입하며 운영 중단 위기를 해소하고, 터미널 부지 활용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어 11월 18일에는 평창읍사무소에서 ‘평창 버스터미널 부지 활용 기본구상 용역’에 대한 1차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평창군은 주민설명회 이후 평창읍 번영회에서 (회장 김종수)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충북 단양과 충주 지역의 터미널 및 인근 상권을 견학하며 활용 사례를 조사했다. 단양과 충주는 터미널을 중심으로 한 상권 활성화와 관광 연계 방안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지역으로, 평창군은 이 같은 사례를 평창버스터미널 부지에 적용할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버스터미널 부지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라며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최적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터미널 재구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