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행정사무감사]] 남진삼 의원, 평창군 인사 운영 및 정원 배치 개선 촉구
평창군의회 남진삼 위원은 최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창군의 격무기피 부서 대책과 정원 배치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남진삼 의원은 먼저 격무기피 업무 선정 결과를 언급하며, "매년 결과가 비슷한데, 특히 개발행위나 재해예방 등 주요 부서들이 포함됩니다. 이 부서들에 대한 대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영배 행정과장은 "현재 성과상여금과 근무성적평정에서의 가산점을 포함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인력운영계획에 이를 반영하여 더욱 체계적인 기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라고 답변했다.
남 위원은 이어서 "격무기피 부서의 문제는 인사에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사, 특히 성과 중심의 인사를 통해 1년 6개월 정도 지나면 보직을 변경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라며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정원 배치 문제와 읍면 사무소 결원 문제 또한 남진삼 위원은 평창군의 정원 배치 현황을 언급하며, "현재 정원이 782명인데, 파견자와 휴직자를 포함하면 820명에 달합니다. 이로 인해 본청뿐만 아니라 읍면 사무소에서도 결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탄면, 대화면, 봉평면, 용평면, 대관령면 등에서 결원이 지속되고 있어 충원이 필요합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영배 행정과장은 "읍면 사무소의 결원 문제는 인력수급의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한 것입니다. 조직개편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읍면 사무소에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 남진삼 위원은 읍면 사무소가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직접 대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인력 충원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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