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마을(소규모)상수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평창군은 마을(소규모)상수도를 사용하는 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올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창읍 지동리 등 8개 읍ㆍ면 25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약 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마을(소규모)상수도는 배수지에 감시 시설이 없어 이상 징후 발생시 조기 발견에 따른 대처에 어려움이 있는 등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군은 마을(소규모)상수도 83개소 중 58개소를 2021년까지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남은 25개소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구축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주요시설 감시체계(CCTV) 및 사용량, 소독설비 등 원격지(PC, 모바일)을 통해 정보를 제공해주는 시스템으로써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이상 징후에 대한 조기 대처는 물론 마을관리자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여 마을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승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이상 징후에 대한 조기 대처를 통해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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