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미탄면(면장 김두기)은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는 4월에 시가지 물청소를 시작으로 마을마다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일 오전에는 미탄면 (남.여)의용소방대 대원 50명과 면사무소 직원 10명 등 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일장이 서는 터미널 일대와 시내 도로를 중심으로 겨울철에 쌓인 도로 제설용 염화칼슘, 모래 등을 씻어내는 한편, 우수관로까지 준설하여 말끔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이어, 미탄면 각 마을에서는 13개리 마을별로 마을 진입로, 하천변,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할 예정으로, ‘내 집 앞, 내 가게 앞 청결’이 습관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두기 미탄면장은 “깨끗한 미탄면을 위하여 봉사에 참여하는 사회단체와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단체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는데, 이런 자발적인 활동들이 공동체 회복과 지역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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