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영월정선축협 정선 우량송아지 생산·비육 시설 준공식 개최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에서는 금일 월요일(12/6) 오전 11시, 정선군 임계면 반천리 713번지 일대에 『우량송아지 생산 및 비육 시설』 신축 공사를 완료하여 준공식을 개최합니다.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흥료 정선군의회 의장, 정병구 강원도청 축산과장, 나일주 강원도 도의원님외 1명이 참석하여 축사와 격려사를 해 주시며, 내빈으로 최유순 정선군 농업기술센터장과 유병민 임계면장, 임계 사회단체장을 비롯하여 농협사료 대표이사, 농협 강원지역본부 축산사업단, 농협 정선군지부장, 임계농협 조합장, 평창영월정선축협 이사 및 감사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역 번식농가의 고령화와 소규모 번식 위주 사육농가의 지속적 감소로 인하여 폐업 방지와 예방을 위하고, 정선군의 한우사육기반 유지를 위해 지속가능한 한우 번식기반 유지 및 우량 송아지의 안정적 공급을 하고자 생산기지 조성에 절실한 필요성으로 정선군과 협의·지원 하에 신축 계획을 수립하여 오늘날 준공하게 되었습니다.

 

본 『우량송아지 생산·비육 시설』은 정선군 임계면 반천리 713-3번지 외 2필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은 9.897㎡, 건축면적 2,256㎡, 연면적 2,616㎡ 건폐율 22.79% 로 축사 4개동[(축사 480㎡, 퇴비사 84㎡, 통로 90㎡) × 4]을 240두 규모로 총 공사비 14억원을 들여 신축하였습니다.

 

2019년 10월, 정선군 보조사업 신청 후 예산반영 및 승인을 득하고, 다음 달 조합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총회 승인을 얻어 다음해인 2020년 4월, 입찰을 통한 설계/시공업체를 선정, 같은 해 7월, 정선군에 개발행위 및 건축행위 허가 신청/승인에 따라 약9개월간의 공사를 진행·완료하였습니다.

 

정선 『우량송아지 생산·비육 시설』에서 유전능력 향상 및 교배한 송아지를 정선군 축산농가에 우선 공급하기로 하여 정선군의 축산 기반이 건실해지며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에 평창영월정선축협 고광배 조합장은 “우리조합 관할 구역의 균형있는 발전과 한우 생산 기반 조성에 역할을 할 수 있는 우량송아지 생산·비육 시설이 정선에 확충 된 부분은 의미가 깊다 할 수 있겠습니다.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번식기반 유지 및 우량송아지의 안정적 공급으로 지역의 축산업발전을 위해 노력 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