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지역자활센터 평화감수성 훈련 프로그램 진행

<본격적인 프로그램 전 마음열기>

평창지역자활센터는 한림대 갈등 전환센터와 함께 5월 14일 평창읍 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회복적 정의’이론에 기반한 평화적인 공동체(자활사업단 등)를 위해 집단 구성원이 객관적인 갈등 상황 이해와 주도적인 갈등 전환을 훈련할 수 있도록 ‘mind up, 참여자 평화 감수성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 아래 진행된 ‘mind up, 참여자 평화 감수성 훈련’은 평창지역자활센터의 협약 기관인 한림대 갈등 전환센터의 김영자 강사의 진행을 필두로 2명의 보조 진행자와 함께 진행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강사와 교육 자료에 집중해야 하는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일정 거리를 두고 원형의 형태로 마주 보고 앉아 개인의 생각에 따라 왜곡될 수 있는 갈등 상황에서 감정을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을 통해 객관적으로 갈등 상황을 마주 보고 이해함으로써 기존의 부정적 의미인 ‘갈등’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전환과 ‘갈등 상황’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평창지역자활센터는 64명(게이트웨이 과정 포함)의 자활근로 사업단 참여자들과 함께 현재 8개의 자활근로 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참여자들 그린 평화그림>

<갖고 싶은 것을 구성원 모두의 합의하에 갖는 방법을 찾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