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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고 모셔오는 레슬링 전지훈련팀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0. 12. 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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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전지훈련팀이 귀족훈련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21년도 대한레슬링협회 상비군 전지훈련단은 평창군으로 연중 4회, 총 56일간의 전지훈련을 온다.  지도자 2명, 선수 32명 총 35명이다. 한번 훈련을 오면 15일가량 평창군에 머문다.

교육체육과 예산결산 위에서 장문혁 의원은 레슬링 전지훈련팀 훈련비 지급에 대해 지적했다. 평창군에서 지도자에게는 1일 10만 원씩 15일 동안 지도자 수급을 지급한다. 32명의 선수에게는 올 때마다 10만 원의 선수수당을 지급하고  숙박비 명목으로 1일마다 1인당  2만 5천 원, 식비 및 간식비로 2만 8천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약품 구매비 차량구입비를 전액 지원한다.

장문혁 의원은 “종목별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이유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하는 거다. 선수단이 관내에 체류하면서 숙박과 식사 여가 활동에 대한 소비 이런 것에 대한 경제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전략대회를 유치하는 것이다. 투자 대비 효율성에 대한 의미가 나와야 하는데 상비군 전지훈련에 대한 모든 비용을 군에서 다 지원하는 거나 마찬가지다.”라고 지적했다.

김남섭 교육체육과장은 “이 부분은 2018년도에 저희가 레슬링협회와 저희와 교류를 하다 보니까 레슬링팀이 우리 지역에 공간도 넓고해서 대회 및 훈련을 많이 오게 되었다. 저희도 공간확보를 위해 전용 레슬링장도 구성하게 되고 대한 레슬링 협회와 MOU를 체결했다. 레슬링 협회에서는 우리도 상비군이 있는데 평창군에서도 좀 도와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장의원은 “레슬링에 대한 전지훈련을 위해 시설 보수 등의 사업에는 이견이 없다. 그런데 먹고 자고 체류비 수당까지 주는 부분은 너무 과하다.  한 종목에 대한 국가전을 유치하면서 모든 부분에 대해 지원을 한다면 거기에 연관된 팀이 오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나. 전지훈련을 하는 목적이 맞지도 않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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