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당신의 사랑
송영길
옹송그린 손 행여 행여
입술로 무시던 간절함으로
내 작은 가슴은 기억합니다
얼마나 지났을까요
오층 병동
파름한 당신의 입술 앞에
중년의 불효는 오로지 무릎으로 간구합니다
첫 호흡의 그 때에도
영원과 잇닿아 있는 희억한 그때에도
영원에도
우리는 처음 그 이름이길 바라봅니다
송영길 시인
문학광장 시부문 등단
문학광장 부회장
문학광장 황금찬 시맥회 회원
문학광장 문인협회 회원
현) 개인사업
시집:“삶의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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