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면 변영수 씨, 면사무소 입석에 이끼공예 재능기부… “우리의 힘 하나로, 대화의 꿈 세계로”
4월 10일(수), 대화면에 거주하는 변영수 씨(대화면전통시장상인회 매니저)는 대화면사무소 앞 입석에 이끼공예 재능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변 씨는 ‘우리의 힘 하나로, 대화의 꿈 세계로’라는 문구를 이끼를 활용해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다육식물로 주변을 정성껏 장식하여 대화면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봄의 생동감을 선사했다.
정성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이 장식은 자연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조형물로, 마을 분위기를 한층 밝고 따뜻하게 변화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 본 지역 주민들과 면사무소 방문객들은 “정성 가득한 손길에서 봄의 따뜻한 기운이 전해진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변영수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면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뜻깊은 사례로, 지역사회 내 예술적 감성과 나눔 문화를 동시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