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평창읍 우리동네살리기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평창군은 9일 오후 6시 평창군청 앞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교육장(군청길 70)에서 ‘평창읍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평창읍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평창읍 하리 187-1 일원(약 67,103㎡)에서 추진된다. 해당 지역은 저층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사회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가파른 지형 으로 자연 재난에 취약한 지역이다. 이에 평창군은 해당 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에 공모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사업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사업비로 국비 50억 원, 지방비 34억 원, 자체 사업비 1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해당 사업으로 ‘하리 마을지원센터’ 1개소와 ‘지속 가능 시범주택’ 2개소를 조성하고, 재난·재해 및 생활안전 대응체계 구축, 집수리 사업 등을 통해 화재·산사태·위험물 관리 등 각종 재해에 대한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체감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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