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 우리동네 나눔가게, 11~13호점 현판식 가져
2025년에도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 기여
평창군은 3일 우리동네 나눔가게 11~13호점 협약을 체결하고 나눔가게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필·박종관)와 양푼이동태탕(대표 이연숙), 평창한식뷔페(대표 노은주), KW할인마트(대표 김성연) 등 평창읍 지역 자영업체 3개소와 함께 진행했다.
우리동네 나눔가게는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평창읍 반올림 가게 수익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나눔을 희망하는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물품과 서비스를 취약 계층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참여 업체에는 나눔가게 인증 현판이 증정되고, 언론보도와 기부금 영수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우리동네 나눔가게 11호점인 평창올림픽시장 안에 있는 양푼이동태탕은 취약계층 2가구에 주 1회 반찬 도시락을 지원하고, 12호점 평창한식뷔페는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2명에게 무료 식사권을 제공하며, 3호점 KW할인마트는 매월 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용필 평창읍장은 “지역 내 자영업 대표님들과 주민분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우리동네 나눔가게 13호점이 탄생할 수 있었다. 올해에도 우리동네 나눔가게 인증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종관 민간위원장은 “지역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네트워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작년 처음 시행한 우리동네 나눔가게 인증사업은 2024년 한 해 동안 10호점을 달성해 지역 내 다양한 자원 발굴과 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복지공동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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