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에 ‘우리동네 나눔가게’ 8·9·10호점이 새롭게 탄생했다. 10월 29일,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두기, 박종관)는 관내 자영업소 3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나눔가게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지정된 나눔가게 8호점은 CU 평창백오로점(대표 김선미)으로, 매월 1회 10만 원 상당의 간식 꾸러미를 기탁할 예정이다. 9호점 보글보글밥집(대표 김병인)은 취약계층 5가구에 주 1회 반찬 도시락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10호점 영미네(대표 이영미)는 지역의 취약계층 10명에게 월 1회 무료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두기 위원장은 “우리동네 나눔가게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이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가게들의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평창읍 내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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