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용평면, 흥겨운 어르신들의 ‘평창군 한 여름밤의 페스티벌’

평창군 용평면, 흥겨운 어르신들의 ‘평창군 한 여름밤의 페스티벌’

 

(사)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지회장 김대성)는 어제 2일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제11회 평창군 한 여름밤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경로당 마을 어르신들로 꾸려진 총 13개 팀 220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경로당 순회프로그램과 노인복지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춤과 노래, 한국무용, 민요, 고고장구 등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밝혔다.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경로당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못하다가 작년부터 운영이 재개되었고, 특히 올해는 더 많은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작년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현재 평창군은 188개소 경로당이 있으며, 올해 15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축제 공연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셨을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