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메기 수산종자 11만 마리 방류
평창군은 6. 25.(화) 내수면 생태계 보전 및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진부면 간평2리 오대천 일원에 마을주민들과 함께 메기 수산종자 11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메기는 전장 6㎝ 이상 크기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완료한 건강한 수산종자이다.
메기는 오염에 민감하지 않아 탁한 물에서도 잘 서식하는 적응력으로 거의 모든 하천에서 볼 수 있는 향토 어종으로 30 ~ 50cm까지 자라며, 매운탕이나 찜 등 전 국민이 선호하는 고급 어종이다.
최근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 하천 수량 감소 등으로 어족자원의 개체 수가 감소한 것을 체감할 수 있는데 메기 수산종자 방류를 통해 하천 생태계 유지 및 수산자원 증강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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