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국제공항 운항 정상화 총력 대응
양양국제공항 아시아 4개국 무사증 입국제도 운영, 항공지원팀 신설 등으로 공항운영 조기 정상화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023년 5월, 거점항공사인 플라이강원(주)의 운항 중단과 기업회생절차 진행으로 정상적인 공항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양양국제공항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거점항공사의 운항중단 이후 대체 항공사 유치를 위해 도내공항 취항 항공사에 대한 운항장려금을 증액(2배) 하여 국내외 부정기 노선을 유치 운항하였으며, 정기노선 확보를 위한 여러 항공사와 협상 및 조기취항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어려운 공항 여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법무부로부터 아시아 4개국 무사증입국제도의 1년 연장 허가를 이끌어 냈으며, 향후 거점항공사의 기업회생 및 신규 항공사 취항 등 정기노선 정상화를 대비한 안정적인 항공수요 유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침체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최소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또한, 거점항공사의 기업회생절차 진행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서울회생법원의 회생계획인가 결과에 따라 거점항공사가 조기 운항 정상화를 이뤄내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의 여러 LCC 항공사들과 협의하여 정기노선 운항 유치를 지속 추진하고 있고, 도내공항 활성화와 도민들의 항공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하여 오는 7월, 강원특별자치도 조직개편에서 항공지원팀이 신설될 예정이며,
배후 인구가 적은 양양국제공항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소형 항공기의 거점공항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하여 양양국제공항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 2024년 7월 조직개편에 공항 활성화 전담조직인 항공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양양국제공항의 조속한 정상화와 도민들의 항공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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