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일용) 주관. ‘제237차 협의회 월례회’가 지난 9월 26일 개최되었다.
월례회에서 평창군의회 심현정 의장은‘남북9축 고속도로(양구~영천) 조속 추진을 위한 건의문’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7월 13일 국토교통부에서 강원내륙 고속도로(영월~양구) 구간 사전타당성 조사 연구용역과 함께‘남북9축 고속도로’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되었다. 이에 맞춰 심현정 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 6개 시·군민의 염원을 반영하여, 지방소멸 방지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30)’에 ‘남북9축 고속도로’조기 건설 반영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발의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자 전원 찬성으로 건의문을 채택 했다.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일용) 는 평창군의회 심현정 의장이 발의한 건의문을 관련 정부기관에 내용을 전달함과 동시에, 다음달 19일 삼척에서 열리는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원 한마음 행사’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의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의문을 발의한 심현정 의장은“1991년 제2차 국토종합개발계획에서 언급된 양구~부산 구간 선정 이후, 32년간 국토균형발전에서 소외되어 온 강원특별자치도의 6개 시·군민의 염원을 담은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에 꼭 반영되어 조속히 추진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정부의 과감한 정책결정과 적극적인 투자로 강원 영서를 비롯한 내륙지역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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