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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에 흠뻑 취하는‘2023 효석문화제’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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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_(Editor) 2023. 9. 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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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Mo69zsMutE?feature=shared 

 

평창군,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에 흠뻑 취하는‘2023 효석문화제개막

 

2023년 평창 효석문화제가 98일부터 17일까지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밭을 주제로(부제 : 동행하려나 동이) 10일간 개최된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축제를 열지 못하였으나 금년도는 기상여건이 매우 좋아 15만평의 메밀꽃이 피어 숨이 막힐 지경이다.

 

효석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축제이다. 이번 축제장은 3개마당(이효석마당, 자연마당, 장터마당) 6개존(효석달빛언덕존 등)으로 구성되며 메밀꽃밭존은 체험료(2천원)를 받는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이효석 유품 특별전도 열려 그 의미를 더하고 문학상 시상식을 통해 축제의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향긋한 메밀향으로 치유할 수 있고 곳곳에 마련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골 봉평의 서정을 함께할 수 있다. 봉평 전통시장에 들러 지친 다리를 풀고 메밀 부치기와 전병, 막국수 등 메밀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 주요 프로그램 -

44회 효석 백일장 : 2023. 9. 8() 09:30 / 가산공원(주행사장)

24회 이효석 문학상 시상식 : 2023. 9. 9() 10:20 / 이효석문학관

- 주 관 : ()이효석문학재단

- 수 상 자 : 안보윤(42, 소설가), 수상작애도의 방식

메밀꽃밭 치유음악회 : 2023. 9. 9(), 9. 16() 19:00 / 효석달빛언덕

메밀꽃 소원등 띄우기 : 축제 기간 중 19:00 ~ 20:00 / 흥정천

소설 메밀꽃필 무렵 낭송 : 2023. 9. 9(), 9. 16() 17:00 / 주행사장

메밀밭 천연염색 체험 : 축제 기간 중 09:00 ~ 18:00 / 메밀꽃밭 포토존

메밀꽃 레이저쇼 : 축제 기간 중 18:00 / 달빛흐믓낭만광장 일원

소설 메밀꽃필 무렵 마당극 : 2023. 9. 8 ~ 9. 10, 9. 16~9. 17 / 주행사장

이효석 유품 특별전 : 축제 기간 중 / 이효석문학관

가산문학 콘서트 : 축제 기간 중 13:00 ~ 18:00 / 효석달빛언덕

효석과 함께하는 밤샘독서 : 2023. 9. 8(), 9. 15(), 18:00 ~ 익일 07:00 / 달빛카페

달빛흐믓 낭만로드효석문화제 개막에 맞춰 임시 개장

평창군은 소설메밀꽃 필 무렵의 낭만이 깃든 문학적 배경인 봉평면의 시가지와 흥정천을 따라 특색있는 테마공간을 조성하는달빛흐믓 낭만로드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8일 효석문화제 개막에 맞춰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달빛흐믓 낭만로드 조성사업을 통해 낭만공원과 쉼터, 낭만데크로드, 남안교 경관조명 등을 조성하는 동시에 재래장터와 가산공원, 메밀밭과 흥정천, 팔석정과 강변길 등 지역자원을 연결함으로써 사계절 봉평을 찾을 수 있는 생태탐방로가 조성되었다.

 

효석문화축제장에서 남안교와 팔석정까지 이어지는 보행로에는 경관조명과 함께 데크로드가 조성되었고, 남안교를 따라 게이트형 LED경관조명을 설치하였다. 또한 낭만공원에는 초승달 조형물과 LED 메밀꽃밭, 소설 속 글귀를 담은 문자 조형물 등의 포토존을 조성하였다.

 

특히 야간에는 달빛흐믓 낭만로드를 따라 은은한 LED 조명과 함께 다양한 색으로 변하는 빛의 향연이 펼쳐져 소설메밀꽃 필 무렵의 문학적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달빛흐믓 낭만로드를 따라 소설 속 봉평장터에서 대화장터까지 달빛아래 메밀꽃이 흐드러진 밤길을 걸었던 허생원의 길을 직접 걸으며 소설 속 정취를 느껴보는 경험은 효석문화제를 찾은 방문객에게 소설 속에 들어와 있는 착각이 들 정도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효석문화제를 찾은 많은 분들이 달빛흐믓 낭만로드를 거닐며 영롱하게 피어난 메밀꽃의 순백의 꽃망울과 함께 자연에 동화되어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문학의 세계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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