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림면, 전입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함께여서 행복합니다’
평창군 방림면은 전입 주민과의 지속적 소통으로 인구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방림면 전체 인구수는 2021년도 말 기준 2,547명 대비 2023년 초 2,560명으로 전체 13명이 증가하였으나, 전출자는‘20년 231명,‘21년 235명,‘22년 208명, 총 674명으로 조사됐다.
<방림면 최근 3년 전출·전입 인구 증감표>
구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합계 |
전출인구 수 | 231 | 235 | 208 | 674 |
전입인구 수 | 234 | 287 | 277 | 798 |
인구 증감 수 | +3 | +52 | +69 | +124 |
※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참고
이는 같은 기간 대비 전입자 798명보다는 낮은 숫자지만, 해마다 200명 이상이 거주불편, 농촌적응 어려움 등으로 다른 지역으로 전출을 간 상황이다.
이에, 방림면과 면 번영회는‘함께여서 행복합니다’사업을 통해 최근 3년 내 도시권에서 전입한 가구를 매월 선정하여 마을 이장과 함께 방문, 생활하며 느꼈던 어려움과 필요사항 등 거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전입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생활 속 불편함으로 인한 건의 사항 등을 선제적으로 해결함으로써‘주민과 함께하는 방림면 이미지’를 홍보하여 도시권 내 주민들의 전입도 유도할 계획이다.
조국현 면 번영회장은“방림면의 꾸준한 인구 증가는 반가운 소식이나 전출인구 수도 이와 비슷한 상황으로 다른 지역으로 인구유출 방지를 위해 전입 주민과의 소통 및 지원책 마련에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완 방림면장은“매년 200명 이상의 전출인구가 발생하고 있어, 면 사회단체와 지속 협력하여 전출인구 제로의 거주 만족도가 높은 방림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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