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강원교육 현안 적극 협력키로
-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중 교육 관련 내용 의견 교환
- 허영 의원,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 건의에 신경호 교육감 필요성 공감
- 삼천동 초등학교 신설에 대한 市-교육지원청 협의 적극 지원 당부
- 신경호 교육감, 강원교육특별자치도 출범위해 적극 협력
- 강원특수교육원 설치와 삼천동 초등학교 신설도 적극 살필 것
허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20일 오전, 강원도교육청을 방문해 신경호 교육감과 강원교육 현안 간담을 갖고, 의원실과 도교육청 양 기관이 강원도 교육현안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영 의원은 신경호 교육감에게, 지난 6일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에 포함된 교육자치권 확보와 교육특구 지정 및 국제학교 설립 등에 관한 내용과 향후 법안 통과 로드맵을 설명하며, 강원교육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신경호 교육감 역시, 법안 통과를 위한 논리개발 및 지원을 통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춘천, 원주, 강릉 등 유치전이 과열되고 있는 강원특수교육원에 대해 강원도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지정과 전국 최초 장애인지적 정책 조례 제정, 도내 최다 유형별(3개소) 특수학교가 있어 각각 맞춤형 특수‧통합 교육의 선제적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춘천시가 최적의 입지임을 강조했다.
한편, 허영 의원은 최근 춘천시와 시교육청이 최종 부지협의 단계에 이른 삼천동 초등학교 신설에 관련해서 도교육청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교육 미래비전과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허영 의원의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발의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강원교육 현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허영 의원이 건의한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설립과 삼천동 초등학교 신설문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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