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관령고원전지훈련장에서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관령면 건강걷기 대회가 개최된다. 대관령면건강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관령면 기관·사회단체, 대관령면사무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대관령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물도 준비된 걷기 행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관령면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코스는 약 3.4km 구간으로 고원전지훈련장에서 출발하여 반환점(힐탑아파트 앞)을 통해 강산아파트를 거쳐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참여 방법은 다른 사람과 간격을 유지한 상태로 출발, 중간지점에서 도장을 받고, 종점에서 경품권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코스를 완보하면 추첨을 통한 경품을 수령하는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흥미로운 건강걷기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녀 대관령면건강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허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건강걷기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고 운동량이 감소한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2리 소도둑놈마을에서는 29일부터 31일까지 하진부2리 마을회관 일대에서 3일간 당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당귀 축제는 2018년 1회를 시작으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마을 축제로, 당귀 캐기 체험, 당귀 향 주머니 만들기, 맨손 송어잡기 체험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의 테마인 당귀를 이용한 차와 막걸리를 시음도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9일 오후 4시에는 주민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등 주민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일동 하진부2리 소도둑놈마을 이장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개최되는 축제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 무척이나 기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하진부2리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이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진부2리 소도둑놈 마을은 도시민의 마음을 훔치는 마을이라는 컨셉으로 과거 마을 지명의 유래인 소도둑놈 골에서 따온 이름으로 산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을 특산물인 당귀는 평창에서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어제(10.27.), 봉평면 다솜관에서는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진영, 박경주) 회원 20여 명은 기관·사회단체장 및 면사무소 직원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진행하여 지역 내 장애인·한부모·홀몸어르신·다문화가정 300가구에 전달했다.
평창군 방림면에서는 28일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백덕산 일원에서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겸한 방림면 사회단체 등반단합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방림면 번영회(회장 조국현)의 주관으로 이장협의회, 체육회 등 방림면 사회단체와 면사무소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산로 주변에 산재해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등산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나무 잔가지 제거 등의 청결활동을 전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은 백덕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자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김순란 방림면장은 “방림면의 등산로가 쾌적하고 깨끗한 상태로 관리되어, 방문하는 등산객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평창군 가족센터, ‘가족 어울림 한마당’개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평창군이 지원하는 평창군가족센터는 오는 29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가족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의 다양성 존중과 지역사회주민이 어울려 공감하고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새롭고 다채로운 추억을 위해 △레크리에이션 △네컷사진 포토부스 △손글씨 나눔봉사단 △커피 시음 등이 준비되어있으며, 본선 수상자들에게 총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장기자랑 대회 등이 열릴 예정으로, 방역과 안전을 위해 참가자는 관련 시설·기관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모집한다.
김영균 평창부군수는 “코로나로 진행하지 못했던 가족 프로그램을 다시 얼굴을 마주하며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참 기쁘다”라며“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어제(10.27.), 축산농기계과(과장 지영진)·평창읍(읍장 권혁수)은 도돈리(이장 이찬기) 마을 주민 10명과 함께 붕어 5만 마리를 도돈리 하천 일대에 방류하여 생태계 복원에 힘썼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현지실사
평창군 번영회 긴급이사회
평창군번영회(회장 최창선) 회원 30여 명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장 평창돔 선정 촉구를 위한 긴급 이사회의를 10월 27일(목) 17:00 대관령면 HAPPY700 센터에서 개최했다.
평창군번영회는 세계인이 올림픽 도시로 기억하는 평창에서 개폐회식이 개최되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이 다시 한 번 재현되길 바라는 군민의 열망을 담아, 개폐회식장 대상 후보지인 평창돔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촉구하기 위하여 이번 긴급 이사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개폐회식장 후보지는 ▴평창돔(평창군), ▴아이스하키센터(강릉시), ▴아이스아레나(강릉시), ▴스피드스케이트장(강릉시) 총 4개소이며, 지난 8월 실시된 자문위원단 현장실사 이후 10월 27일(목) 후보지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11월 IOC-조직위 협의를 통해 최종 장소가 선정될 예정이다.
평창군번영회에는 이미 평창군에서 사업비 60억 원으로 평창돔 공사(건축, 전기, 설비, 진입로, 주차장 등)를 추진하여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스포츠유산을 활용한 대회로 개·폐회식은 평창에서 개최되어야 할 당위성을 재차 강조하였다.
※ 2023년 추가 시설개선공사 추진 예정(약 30억 원)
최창선 평창군번영회장은 “개폐회식장 대상지인 평창돔은 1999년 동계아시안게임 및 2013 동계스폐셜올림픽 개회식 장소로 활용되는 등 동계올림픽 유치운동의 시작점으로 군민에게는 매우 상징적인 장소”라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은 평창군민 모두가 열망하고 있는 평창돔에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평창군사회복지대회
평창 고랭지김장축제가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약 17일간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개최된다. 2016년 처음 열린 평창 고랭지김장축제는 평창 고랭지 배추와 농산물을 사용해 품질과 맛이 뛰어나고, 편리하게 김치를 담글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매년 방문객과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의 인기 비결은 맛과 신선한 농산물에 있다.
우리나라 배추 가운데 품질을 으뜸으로 치는 평창 고랭지 배추로 만든 절임 배추와 고추, 무 등 양념 재료도 평창산 농산물을 대부분 사용한다. 중간 유통 과정 없이 평창군에서 수확한 재료로 만들어 합리적인 가격에 김치도 구매할수있다. 보통 4인가족의 김장을 하기 위해 32만원(2021년 기준)이 발생하는데, 평창고랭지김장축제에서는 그 절반 가격에 더 많은 김치를 가져갈 수 있다. 올해 김장축제의 배추김치 가격은 10 킬로그램에 6만2000원, 20킬로그램에 11만9000원이다. 알타리무 김치는 5킬로그램 기준 6만5000원이다. 담근 김장은 축제장에서 택배로 원하는 곳에 보낼 수 있다.축제 참가자들은 김장 경험이 없어도 테이블마다 전문 도우미가 있어 쉽고 편하게 김장을 담글 수 있다. 김장 20킬로그램에 양념을 버무려 담는 시간은 1시간가량이다.평창의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 강원트리엔날레, 대관령 양떼목장, 광천선굴 등 관광도 즐길 수 있다.
황봉구 축제위원장은 “일교차가 큰 해발 700미터에 있는 청정 지역 평창에서 생산한 고랭지 배추는 속이 노랗고단단해, 김장이 무르지 않고 오래도록 아삭하고 싱싱한 맛을 즐길 수 있다”며 “이번축제를 통해 농산물 판로 개척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 대화면에서도 제1회 김장잔치를 개최합니다. 명품초 대화초 소비를 위해 마련된 명품 대화초 김장잔치는 11월 4일부터 5일동안 이틀간 대화면 더위사냥축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평창군은 대화면에 조성된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를 11월 1일 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창군협의회(회장 최동률)가 지난 10.26. ~ 10.28. 18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여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 민주평통 평창군협의회는 독도경비대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울릉도와 독도의 지리와 역사를 이해하며 국토 수호와 통일염원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최동률 회장은 “10.25.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평창군 자문위원이 대한민국 영토 수호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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