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제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거리공연 마련
▲ 총 12개 공연 팀 공개 및 일정 소개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영화제 기간 펼쳐질 다양한 거리공연 ‘팔로우P’ 12팀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림픽메달플라자에서 진행되는 거리공연 ‘팔로우P’는 국악, 재즈, 대중음악, 어쿠스틱, 클래식, 마임 등 다채로운 장르의 팀으로 구성됐으며, 영화제 기간인 6월 24일(금)부터 27일(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먼저 6월 24일 오후 2시에는 정통 클래식 팀인 베니앤프렌즈를 선두로 해금그루브, 오호가 공연을 선보인다. 베니앤프렌즈는 어려울 수 있는 클래식을 새롭고 재미있게 해석해 들려주는 뮤지션이다. 이어 피아노와 해금 연주가 어우러진 해금그루브의 매력적인 국악 재즈가 관객들의 흥을 돋구고, 장르의 틀을 넘어 영화 같은 음악을 만드는 오호를 만날 수 있다.
6월 25일에는 샹송제이와 경난, A.S.H 밴드, 윤새의 공연이 진행된다. 샹송제이는 전성기의 프랑스 클래식 샹송으로 관객들에게 찾아간다. 빛날 경, 따뜻할 난의 이름 뜻을 가진 경난은 친숙한 곡들을 해금으로 연주해 빛나고 따뜻한 시간을 선사하고, 재즈 밴드인 A.S.H는 재즈 그루브를 통해 영화와 같은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맑은 음색과 감각적인 사운드로 일렉트로 팝을 공연할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윤새와 함께 6월 평창의 청량함을 즐길 수 있다.
6월 26일에는 온도 밴드와 백승환, 김나린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3인조였던 온도 밴드는 최근 기타 멤버를 영입하여 더욱 풍부한 사운드로 개성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백승환은 마임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무대를 꾸미고, 핑거 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의 기타 연주로 관객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무대를 선보인다.
6월 27일에는 색소폰 앙상블 키와 발라듀엣을 끝으로 팔로우P 거리공연이 마무리 된다. 색소폰 앙상블 키는 다양한 음역대의 색소폰으로 클래식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 발라듀엣은 일상에 감성을 더하며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물한다.
거리 공연 팔로우P를 비롯해 매년 평화를 모토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오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평창 대관령면 일원에서 열리며 ‘위드, 시네마(with, CINEMA)’라는 슬로건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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