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절임배추 경쟁력 확보에 나서다

- 지난해 농가 절임배추 판매실적 106억 원 달성, 출하량 8,581t, 올해 판매 목표는 120억 원!

 

평창군은 절임배추 판매실적으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활기를 찾고 있다.

 

지난해 평창군에서 생산된 절임배추 출하량은 8,581ton, 판매실적은 106억 원을 달성했는데, 절임배추 출하량은 7,606톤에서 8,581톤으로 13% 증가하였으며, 농가 직거래가 26억에서 40억으로 55%가량 급증하여, 총 판매금액은 80억 원에서 106억 원으로 31.6%가 증가했다.

 

이에 올해 평창군은 절임배추시장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관내 절임배추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절임배추 가공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기존에 추진하던 절임배추 고품질화 지원사업은 ‘군수품질인증제 농가 포장재 지원사업’으로 통합하여 추진한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평창절임배추의 우수성이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소규모 농가의 고소득 상품으로 절임배추사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올해도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평창 절임배추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