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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전국 최초 ‘수소특화단지’ 유치 성공…수소산업 중심지 도약

(Editor1) 2024. 11. 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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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전국 최초 ‘수소특화단지’ 유치 성공…수소산업 중심지 도약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11월 1일 국무총리가 주재한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전국 최초로 ‘수소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수소특화단지는 수소산업과 지원시설이 집적된 1호 단지로, 「수소법」에 따라 국내 최초로 도입되었다.

 

강원도가 유치에 성공한 수소특화단지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대상지인 동해·삼척 지역으로, 총 면적 350,041㎡에 이른다. 동해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와 삼척 호산일반산업단지로 구분되어, 동해지구에서는 수소 관련 소재·부품·장비 시험 및 평가를, 삼척지구에서는 수소공급시설 구축 및 액화 수소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유치로 강원도는 기업 유치를 위한 정부 보조금과 R&D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산업 기술 개발과 세제 혜택 등 수소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강원도는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강원도는 수소특화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입주 혜택, 투자 보조금 등 지원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는 시범도시, 규제자유특구, 클러스터에 이어 수소특화단지 유치로 수소산업 중심지로 나아갈 기틀을 마련했다”며, 캐나다 알버타주와 협력해 글로벌 수소산업 메카로 성장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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