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림면, 병원진료 안심동행에 맞춤형 복지케어‘플러스’
방림면은 1인 가구 중 75세 이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병원진료 안심동행에 개인별 맞춤형 복지케어 서비스를 더해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평창군 7월 31일 기준 인구통계 자료를 보면, 초고령화 마을인 방림면의 정기적으로 병원 진료와 건강상태 확인이 필요한 75세 이상 인구수는 전체 인구 2571명의 16.84%인 433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내 또는 실외 활동이 자립적이지 못하여 가족이나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동반가구가 없는 1인 가구의 거동불편노인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면은 병원방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행복한 동행’복지 시책사업으로 병원진료 안심동행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어르신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으로 연락을 하지 않아 적시에 병원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진료 일정 확인 후 사전연락 및 병원예약, 주기적 건강상태 확인, 잔여 약 체크 등 안심동행에 개인별 맞춤형 복지케어 서비스를 더해 관련 문제점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실질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지속 발굴, 병원 진료뿐만 아니라 생필품 구입 시에도 동행하는 등 수혜대상자와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완 방림면장은“지역특성상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마을 골이 깊은 곳에 노년가구가 드물게 형성되어 있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하루 종일 집에만 머무는 경우도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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