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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추석 명절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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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_(Editor) 2022. 9. 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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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 대응총괄과 소방위 김은경

며칠 후면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이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화재로부터 사랑하는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건 어떨까.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없이 상황을 마무리할 수 있다.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가진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2월부터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로 설치하도록 법이 개정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에는 불이 났을 때 알려주는 주택화재 경보기와 초기 소화에 쓰이는 소화기가 있다.

 

주택화재 경보기는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면 음향 장치를 작동시켜 경보음이 작동돼 주변에 화재상황을 알리며,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하면 핀을 뽑고 소화약제를 방출해 불을 초기에 진압하는 기구다.

 

소화기ㆍ주택화재 경보기는 가까운 대형마트나 온라인몰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설치도 간단하다.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주택화재 경보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기만 하면 된다.

 

이처럼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설치도 간편한 주택용 소방시설이지만 화재 초기 피해 저감 효과는 굉장히 크다.

화재 대처에서 가장 중요한 건 골든타임’ 5분이다. 부모님의 화재안전을 위하여 화재 초기에 소방차 한 대의 효과가 있는 소화기잠든 시간에 화재발생 알람 역할을 하는 주택화재경보기를 반드시 설치하여 부주의 등에 의한 화재에 대비하여야 한다.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잊지말고 간단한 소화기와 주택화재 경보기 설치로 혹시 모를 화재로부터 사랑하는 부모님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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